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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

[생계형 범죄] 아파트 소방호스까지 훔쳐가는 좀도둑 나오다.




오늘 집에오면서 아파트 입구 공지사항에 걸려있는것을 찍어봤습니다.


저렇게 마스크, 헬멧까지 쓰고 장갑을 낀체 아파트를 돌면서 소방호스를 훔쳐갔다고 합니다.

머가 그리 당당한지 양손을 허리춤에 찬게 참 정말로 한심해보입니다. -_-;;

소방호스 관창이 무엇인지 네이버 쇼핑에 쳐봤더니 호스끝부분에 물을 분사하는 부분이였습니다.가격은 최하 1만원~ 최대 6~8만원사이로 나름 값이 나가는 품목이네요.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는 4단지까지 있는 대단지로 각 동 은 최대 25층까지 있어 마음먹고 관창을 훔쳤다면 어마어마한 범죄를 저지른것이나 다름없겠네요..

단순히 금전적인 문제보다도 만약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했을시 소방호스가 없어서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게된다면 인명피해까지 발생할수 있기때문에 매우 중대한 범죄입니다.



1997년 IMF때 하수구 맨홀뚜껑이 전국 곳곳에 사라졌고 가로수 밑에 쇠붙이 받침대, 남의집 대문까지 때어가고, 한창 구리값이 치솟을때는 전기가 흐르는 전기줄을 끊어갈정도로 말그대로 생게형 범죄가 극성이였다고 들었습니다.

최근에 경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면서 이렇게 생계형 다시 기승을 부리는것같은데....  

전국 좀도둑여러분!
남의것 훔쳐서 배를 채우지마시고 정정당당히 노동의 땀방울을 흘리셔서 자신의 배를 채우시기 바랍니다. 남보기 부끄럽지않은 본인의 인생을 스스로 만들어나가는겁니다!!